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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18-05-03] 이스라엘-십자가의 길-10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19-05-23 11:30:30
 
▲ 이스라엘 예루살렘 바이돌로로사(십자가의 길) 제14처소(내부)

성서의 딸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돌아보고,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 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셨던 십자가의 길, 비아돌로로사, 골고다 언덕에 있는 성묘교회 내에 있는 십자가 사건의 장소 10지점부터 13지점까지. 오늘은 골고다에 있는 비아돌로로사의 마지막 지점, 예수님의 무덤, 14지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4지점은 십자가의 길의 마지막 지점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우리 주님이 묻히셨고, 사흘 후에 부활하신 곳입니다.
성묘교회 내부의 정 중앙에 네모 반듯한 모습의 작은 건물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예수님의 기념묘입니다. 이 묘는 돌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약 6m, 길이는 약 8m의 건물입니다. 예수님 기념무덤은 내부가 작고 협소하며, 입구가 좁습니다.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렬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 입구가 낮으므로 저절로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게 되며, 내부에 들어가면 촛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생각하는 기도를 잠시 올릴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뒤편으로 돌아가 보면 천막 같은 것으로 예수님 기념묘를 대신 하는 종파가 하나 있는데, 콥틱 교회가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고증을 거쳐서 예수님 무덤은 바로 그 자리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앞에는 예수님 당시부터 있었다는 동굴 무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전해지기로는 아리마대 요셉의 가족묘로 사용되었던 동굴 무덤이리고 합니다. 당시의 무덤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 장소로 들어갈 볼 수 있습니다.
성지순례객들이 예수님 무덤 교회, 성묘 교회를 방문하게 되면 정말 많은 감동과 기쁨에 눈물을 흘립니다. 주님이 주시는 감동에 따라 성지순례객들 각자가 받는 은혜와 감동은 조금씩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사실은 하나님이 본인의 사랑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보내신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돌아 가셨고 그로 인해 우리가 구원을 받았으며, 그로 인한 기쁨과 감동은 공통적으로 느낀다는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말라기에서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음성,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요한복음이 기록하고 있는, 말씀이 스스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고, 그리고 십자가로 가셨던 예수님을 성지순례 여행을 통해서 우리 가슴 속에 새기고 우리가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그 곳에 시선을 맞추는 헌신자로 거듭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다음 시간에는 예루살렘의 다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