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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성서의 땅 칼럼

제목 [2018-06-28] 이스라엘 예루살렘18-베들레헴3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19-05-29 14:52:41
   
 
성서의 땅 칼럼, 로뎀성지순례 유재호 대표입니다. 이시간은 성서의 배경이 된 땅을 함께 다니면서,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 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인근입니다.
 
베들레헴에 가면 목자들의 들판 교회를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의 동쪽 지역에 위치합니다. 베이트 싸호르라고 하는 지역입니다. 성경에서는 천사들이 들판의 목자들에게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누가복음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기념하여 천사들이 목자들을 만났을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선정하여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또 룻기의 무대가 된 보아스의 밭이 있던 곳으로 룻과 보아스의 로맨스가 시작됐던 곳입니다. 보아스는 기생 라합의 아들이었고, 룻은 나오미의 며느리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후손 계보에서 다윗이 나타납니다. 또 다윗의 계보에서 예수님이 나타납니다. 누가복음 28절에서 10절에는 예수의 탄생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해집니다.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이 곳을 방문하면 넓은 대지 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워진 교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1954년에 프란체스코회에서 유목민의 천막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교회를 세웠다고 합니다. 교회의 외관이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교회 내부에는 앞쪽 재단에는 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과 마리아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요셉과 소 두 마리가, 앞쪽에는 양들과 목자들의 모습이, 예수님의 위쪽에는 천사들의 모습이, 그리고 뒤쪽으로는 멀리 들판이 내다 보이는 그림이 있습니다. 제단에 있는 강대상의 아래의 양쪽에는 두명의 목자들이 무릎을 꿇고 앉아 강대상을 받치는 모습으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교회 뒤쪽으로는 목자들이 추위를 피해 쉬던 곳으로 알려진 동굴이 있습니다. 아마도 천사들이 이 동굴로 목자들을 찾아 왔을 듯 합니다. 동굴에서는 멀리 들판을 내다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 동굴에 유리로 칸막이를 해 놓았습니다. 내부에는 20명 정도가 기도할 수 있는 작은 예배 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베들레헴의 목자들의 들판 교회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이어서 이스라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서의 땅 칼럼, 지금까지 로뎀성지순례 대표, 유재호 권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