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 31일부터 11박12일의 성지순례를 잘 다녀와서 간단하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 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길다면 긴 여행을 마음 먹고 솔직히 설레임도 있었지만, 긴 일정에 걱정스런 맘으로 출발하였는데,
여행하는 동안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렀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함 없는 훌륭한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제천 명락교회는 참 좋은 교회입니다. (물론 다른 교회들도 그렇겠지만...)
훌륭하신 원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 이하 장로님들 성도님들이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더불어 이번 성지순례를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진행해주신 장현덕장로님 내외분같이 헌신적인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덕분에 저희들은 편안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지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울러 이번 여행에 함께 해 주신 현지 가이드님들.. 이집트의 반성옥집사님, 요르단의 이수진 자매, 이스라엘의 손문수 목사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최선을 다하여 설명해주시고 피곤한 내색도 없이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안내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부터 함께한 우리의 귀요미 문태순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늘 웃는 모습으로 어느 한 사람에게 허술함 없이 세심히 챙기며, 간혹 어색한 분위기를 위해 귀여운 애교까지 선물하며 애쓰던 모습.. 완벽한 프로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평생 한 번 있을 성지순례를 이렇게 좋은 인연들과 함께 하며 책을 통해서만 알았던 출애굽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우리를 위해 피눈물 흘리신 길을 확인하며 다시금 우리의 신앙을 재다짐하는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로뎀의 모든 임직원들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늘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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