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8~11/29 터키 그리이스 이집트 이스라엘 다녀왔어요.
평소 동경하던 순례길을 중동정황이 가로 막을까 우려속에 출발했으나, 하나님 은혜로 너무나도 무사히 다녀왔네요. 전국 각지의 처음 대하는 성도님들인데도 해외에서 진하게 형제애를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기회를 보냈습니다.
바울사도의 선교여정인 터키와 그리이스를 다니며 그 광활하고 험한 지형을 걸어서 다니셨을 그 열정에 감명받았고,
맑은 새벽별을 보면서 출발한 시내산 등정은 힘든 여정이었으나 너무 감격 그 자체였지요.
당일 주일예배를 산 정상의 베드윈카페에 모여 일행인 문경모 목사님의 인도로 감격속에 드렸던 그 찬양과 말씀과 기도 영원히 지울수 없을것 같습니다. 문 목사님 고마워요!!
이스라엘 입국시 집사람의 이란비자 기록으로 조마조마했던 입국심사. 무사히 입국하고 환호했던 일행들 모습이 선하네요.
갈릴리 선상예배의 감사와 감격도 잊을수 없구요.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지역등을 다니며 보았던 한 순간 한 순간이 입체적으로 마음에 영원히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이드 선교사님의 친절하고, 은혜롭게 전해주시던 안내 아닌 말씀도 잊지 못할겁니다.
목사님! 꼭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또 하나 인솔자인 문태순 팀장을 칭찬하고 싶네요.
외모는 아랍의 깐수(?) 를 닮으셨는데 어찌나 부지런하고 잘 챙기고 섬겨주시던지!!
다음에 꼭 다시 만나기 바랍니다. 사위삼아도 될 듯한데(?)
ps 문팀장님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올때 버스선반에 두고 온 보물(스카프 3장) 하삼에게서 잘 받아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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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 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