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전 묵상인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봉구 목사입니다.
이번이 세 번째 로뎀을 통해서 다녀온 성지순례입니다. 성지 순례를 갈때마다 더 큰 도전과
은혜로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여러 가지로 감사한 것이 많아서 글을 올립니다.
이번 성지 순례는 터키 - 이집트 - 요르단 - 이스라엘 총4개국 9박10일 일정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저는 도착하는 첫 날 터키에서 제 불찰로 다리를 다치는 관계로 정말 제대로 된 성지 순례를
하게 되었습니다...^^(가는 곳마다 몸소 고통을 느끼며....^^)
쉽지 않은 하루 하루 여정이였지만 함께 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여행사에서 함께 와주신 백규리 팀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루에 한 끼는 맛있는 한식 준비부터 시작해서 각 나라의 현지 가이드는 정말 최고의 분들
이었습니다. 함께 여행을 한 분들도 가이드 분들의 자세나 배려나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렇게 해줘서 여행사 남는거나 있겠냐고 오히려 여행사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여러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저희 교회 청년 2명과 함께했는데 여행을 마치고 교회에서 그들의 간증을 들으며
더 큰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의 고백 중 한 청년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터키의 화려한 궁전, 시내산, 패트라 등등을 보면서 와----하며 감탄사가 나오고 감동도 있었지만
오히려 예수님이 걸어가셨던 흔적들은 비록 초라하고 옛터 자욱만 남았지만 그것을 보면서
그 어떤 화려한 곳보다도 자기에겐 더 큰 감동과 도전의 자리였다는 고백을 들으면서 함께
은혜를 나눴습니다. 또한 자기 인생에서 열심히 모아서 써 본 가장 큰 돈이었지만 가장 값있게
쓴 돈 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여러분들도 꼭! 성지 순례 다들 가보셨으면 좋겠다는 권면을 통해
여러 성도님들이 막연했던 성지 순례에 도전을 받고 준비하겠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참, 요즘 이 청년들 성경 읽는 맛에 빠져 살고 있답니다...^^ 성경이 4D로 보인다네요...^^
아무쪼록 많은 도전과 은혜의 시간을 갖게 해 준 로뎀 성지 순례 여행사와 수고해 주신 현지
가이드 분들과 직원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주변에서 성지 순례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로뎀으로 권면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연합 여행사를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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