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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북경여행 후기입니다.
작성자 may~ 작성일 2012-10-25 17:27:19

북경공항



왕부정 거리



서커스 관람



아쿠아월드



아쿠아월드



자금성



금면왕조



금면왕조



만리장성



용경협


안녕하세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로뎀을 통해서 북경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바로 남기고 싶었는데 후기에 함께 올릴 사진을 친구에게 받느라 시간이 좀 많이 늦춰졌네요.
먼저 중국의 명절과 겹친 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무사히 좋은 여행을 마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여행사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저희는 첫날 오전 비행기로 북경에 도착하여 왕부정거리, 서커스 관람, 아쿠아월드를 관광하였습니다.
중국은 멀지 않아 비행 시간이 짧아서 피곤함도 느끼지 못하고
중국에 도착하자 마자 첫날 일정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왕부정거리에 갔는데 제가 7년전에 중국에 방문했을 때 와는 달리 많이 정돈되고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갔을때는 거리에 질서 없이 사람과 차가 엉켜있어서 좀 위험하고 정신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노점상들도 정돈된 부스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고 큰 건물이 들어서서 그 안에는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꼬치를 파는 거리에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앞으로 걸어가기도 힘들었지만 
열심히 팔고 열심히 거리에서 사서 먹는 관광객들이 인상에 많이 남았습니다. 
저는 과일꼬치를 사서 먹었는데 맛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불가사리, 뱀 꼬치도 사먹던데...저는 그건 차마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

서커스를 볼때는 역시 중국이라는 느낌이 들었구요~
특히 의자를 계속 쌓아올리며 올라가는 작은 소녀가 인상 깊었습니다.
어찌나 수평감각을 잘 유지하던지... 아슬아슬하면서도이 안정감 있었던 것 같아요.
가이드분 말씀으로는 예전에는 돈 없고 불쌍한 아이들이 서커스단에 많이 들어왔는데
이제는 자격증이 있어야 공연이 가능한데
대학에서 그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고 대를 이어서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부를 크게 이룰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문 예술인이라고나 할까요? ^^

아쿠아리움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모양과 생김새의 물고기들... 하나님의 솜씨에 감동하였습니다. ^^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
숙소는 2인 1실 호텔로 깔끔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두번째날은 자체 세미나를 한 후 자금성, 금면왕조 관광을 하였습니다.
오전에 자체 세미나을 하였는데 밖에서 무슨 총소리같은게 얼마나 크게 나던지..
전쟁 난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폭죽소리였다고 하네요. ^^ 중국은 폭죽 스케일도 남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자금성은 사람이 많았지만 워낙 그 규모가 커서 그다지 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자금성의 웅장함이 많은 사람들을 넉넉하게 포용했다고나 할까요? 
자금성의 금색 지붕은 그 넉넉한 포용력과 위상을 한층 더 상승시켰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여행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금면왕조]였습니다.
가이드분께서 이 공연은 정말 기대해도 좋다고 하셨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금면왕조는 북경올림픽 개막식을 총 감독했던 감독이 연출한 공연인데 한 소녀가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서 꾼꿈 이야기 입니다.
금면여왕과 남면왕의 사랑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큰 홍수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금면여왕의 스토리가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더불어 진정한 리더란 이런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토리 뿐 아니라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무대장치는 홍수 장면에서
무대전체와 사이드 부분까지 물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정말 잊지 못한 장면이 된 것 같습니다.


세번째 날은 만리장성, 용경협, 이화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만리장성과 이화원은 시간 관계상 잠깐 머물러서 많이 아쉬웠지만 인공이지만 거대한 중국인들의 유산을 접할 수 있음에 감동되었습니다.
용경협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가장 여유롭게 중국의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같았습니다.
동양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경이 우리 주변에 펼쳐지니 여기 저기서 탄성이 들려왔습니다. ^^

이렇게 3박4일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벌써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사회에서는 회사원으로, 교회에선 평신도 사역으로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인원을 잘 인솔해주신 여행사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중국인들의 선교에 대해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앞으로 선교의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하더군요.

중국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이 큰 민족이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보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긴 후기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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