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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작성자 한진수 작성일 2011-10-06 20:15:37
안녕하십니까. 저 한진수 입니다. 기억하시는지요?
 마음에 두고 그리던 성지순례를 다녀온지도 벌써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한 번 연락을 드린다 하면서도 삶에 쫓겨 미루다보니 인사 한 번 제대로 못하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습니다. 
 좌충우돌 팀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여 방향을 정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유집사님의 좋은 조언 덕분에 의견이 잘 모아지고, 아직까지도 저희끼리 참 잘 갔다왔다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곤 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모여서 또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참 정말 소중한 인연입니다. 
 성지순례를 통해 받았던 은혜와 감동이 아직도 성지를 향하는 것을 보면 제 삶에 큰 은헤와 감동 중에 하나였던 것이 분명합니다. 소개를 받고 진행을 요청했었기 때문에 믿었던 마음이 컸지만 역시 로뎀 여행사를 통해서 길고 긴 성지순례 여정을 다녀오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애굽을 출발하여 거친 광야를 지나면서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가나안 땅에 들어서 이스라엘 곳곳에 새겨진 하나님의 역사와 예수님의 발자취는 말 못할 감동이었습니다. 사해에서의 특별한 체험, 몸이 둥둥 뜨는 사해 수영체험 또한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진에 머리 뒤꼭지가 나와서 사해를 또 가서 사진 한 번 다시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제 머리 뒤꼭지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모릅니다. 아름다운 갈릴리 바다 그리고 눈 앞에 장관으로 펼쳐진 감람산에서의 예루살렘의 전경은 마음속 깊은 곳에 마음의 카메라로 담아 두었습니다. 제 일로 인해 여행을 더 길게 다녀와도 괜찮을지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이참에 터키도 잘 다녀왔다고 두고두고 생각합니다. 가기 전에는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았는지 모릅니다. 갑바도기아, 파묵깔레, 메테오라, 고린도는 진짜 경관이 아름다웠습니다. 평생에 꼭 가보아야 할 곳을 묻는다면 그리스를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로마 시대와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던 에베소, 마케도니아의 빌립보, 데살로니가, 아테네 인근의 고린도 등은 여행은  '지중해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시간이었고 역사의 산실이었습니다. 
 길고 긴 일정을 출발 전에도 그랬지만 은혜로 아름답게 주관해 주신 로뎀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주변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편안한 호텔과 친절한 가이드 역시 명품이라시더니 로뎀 여행사를 이어가게 하는 힘이겠지요. 다음번에는 이태리를 비롯해서 유럽의 종교개혁지를 이어주는 좋은 크리스천들과 다시 한 번 더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연락드리면 잘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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