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월) 12-21일(수)까지 출애굽 경로를 다녀온 의정부 성시화 팀 김기애 사모입니다. 2006년부터 기도하며 준비한 성지순례는 여행이 아닌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순례와 기록된 성경의 지명을 쫓아서 그때의 숨결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기도로 준비한 저희들에게 이집트에서는 김경구 집사님, 요르단에서는 이새봄 실장님을 이스라엘에서는 이문범 목사님을 가이드로 만나게 되어 더없이 많은 배움과 교훈을 받았습니다. 김경구 집사님은 출애굽의 경로와 이집트에 관한 많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특히 쓰레기 마을의 콥틱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의 순수한 모습, 주를 위해 모든 핍박도 감사로 받는 모습에 저는 부끄럽고 게으르고 나태한 저의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애굽에 남겨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중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새봄 실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라크에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중보기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을 실체적으로 알게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문범 목사님께서는 목사 사모인 저희들에게 성지의 교회 건물 그 자체보다 성경을 보는데 도움을 주는 지명과 말씀의 배경을 통해 교훈을 주셨고 우리의 눈을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채정 이사님께 더욱더 감사를 드립니다. 찬양과 감사로 인도해주시고 자상함으로 배려해주시고 가는 곳곳마다 우리의 머리수를 세시느라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터키와 그리스의 성지순례를 기약하며 이번같이 기쁘고 행복한 순례가 되도록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로뎀성지 순례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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