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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추석명절에 찾은 믿음의 고향 (요르단,이스라엘9/8~9/16) 1
작성자 류우현 작성일 2022-09-17 02:55:53






생애 최고의 감동과 추억 

  언젠가 꼭 가보리라 생각하면서 집의 식탁 옆에 10년 전부터 붙여두었던 성전산과 예루살렘을 아내와 함께 다녀올 수 있었다. 오랫동안 기대했기에 그 감동과 감격은 숙성이 잘된 포도주처럼 말로 다 표현키 어렵다.
출발 전 신명기에 머물러 있던 성경읽기를 마치고자 하루 80~100페이지씩 읽어서 모두 마치고 다소 홀가분하게 준비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이번에 동행했던 그룹의 33명(가이드 포함)의 대그룹이었고 동탄 '놀라운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 12분이 함께했던 여정이었으나 편안함과 일체감이 좋았다. 
  더욱 흐믓했던 것은 자녀와 동행한 젊은 성도들이 60%로 어린 자녀들을 믿음으로 키우겠다는 결단이 느껴져서 40대의 자녀들을 나는 과연 저렇게 키웠나 부끄럽기도 했다. 또한 놀라운 교회의 성도들이나 다른 분들도 저를 본 교회의 직분자 이상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대해주고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는 과분한 대접을 받았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여행은 한 번도 같은 사정과 형편이 없겠지만 이번 여행은 큰 인원임에도 정말 부모님의 손을 잡고 다니는 것 같은 믈 흐르듯 순적히 진행됐다. 현장에서 이루어졌던 몇 가지 것들을 떠올리면 가이드의 실력과 순발력 등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게 되었고 그런 점에서 가이드 해주신 박인성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일정별 특별 (세부적인 것은 생략하고 혹시 읽으시기 뭐하시면 2번으로 )
  
 - 아부다비 게이트 호텔 숙박 및 요르단 행
   심야 도착으로 길지않은 시간임에도 노보텔 체인 호텔에서 휴식 후 공항에서 개별적인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이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공항 2층의 버거킹 앞의 '나마스떼 콤보'를 주문했는데 티까지 포함됐음에도 괜찮은 가격과 맛이었다.

- 느보산 과 모세 기념교회, 매드바 성죠지교회
   가나안을 바라보고 모세가 숨을 거둬 묻혔고 모세를 생각케 하는 구리뱀의 형상의 조각물이 있음.
   모세가 저 멀리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력이 다하지 않았음에도 죽게되었을 때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케 했다.

- 페트라와 므리바 샘물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인디아나 존스에서 봤던 엄청난 현장을 보고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음은 감동 그 자체...

- 베다니 예수님의 세례터와 사해 부영
  요단강을 중심으로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세례터가 있고 수량이 풍부하지 않았으나 우기에 범람했던 수위를 표시한 것이 엄청났다.

  사해부영도 평생에 해보고 싶었던 것이었기에 너무 신기했다. 일행에서 사진을 찍어주셨으나 깊이 들어가지 못해서 아쉬움

- 쿰란 유적지
  우리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 대하여는 성경에서 많이 들었지만 에셋네파의 경건과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모습들을 대부분 모른다. 그곳에서 공동체 생활과 철저한 믿음의 정결을 지키고자 했던 것들로 인해 많고 오래된 성경사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정결탕에 대한 자세한 모습과 설명에 감동이 컸다.

- 엘리사 샘물
  물 근원 소금으로 고쳤던 곳에는 아직도 엄청난 물이 끊임없이 솟아나왔고 우리가 화분에서 키우던 나무들이 원래 얼마나 큰지 이곳 나무들을 보며 놀라웠다.
  이곳에 매어있는 낙타무릎을 보면서 낙타무릎처럼 기도해야한다는 말씀을 떠올렸다.

- 시험산 조망, 여리고 장터
  예수님의 시험받으셨던 곳(기도원이 세워져 있음)을 바라보면서도 우리는 시험에 빠져서 개인적인 선물이며 기념품을 구입했다. 가기 전 후기들을 보니 이곳의 대추야자 등 특산품들의 가격이 저렴했다.
  동행자는 이곳에서 당나귀 가죽의 메는 가방을 구입하셨는데 아주 좋은 것이었다. 
 (이곳에서 안사고 공항에서 사려면 피눈물이 날 것이다)
 
- 갈릴리 텔 단과 가이사랴 빌립보
  하나님을 거역한 무리들이 어떠했던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유적들이 발굴되고 복원되고 있다.
  성경에서 읽었던 산당이 무엇인가 지금 내게 산당은 무엇이며 어떤 것인가 생각케 됨

- 갈릴리 팔복산,오병이어 교회,가버나움 회당과 베드로 집터
  오병이어 교회 모자이크의 의미와 무엇보다 베드로(장모)의 집터를 볼 수 있지만 그 곳의 회당의 모습과 그 당시 회당의 역할과 예수님의 사역 등을 잘 알 수 있는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깊은 곳이었다.

  묵게된 클럽 티베랴스는 코로나와 쉽지 않은 리모델링 제도 때문인지 객실의 상태는 높은 기대를 할 수 없게 했지만 갈릴리 호수를 바라보면서 놀라운 조망속에 식사할 수 있었고 여정내내 제일 만족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었다.

  개인적으로 40년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배운 몇 마디 말과 구글 번역기를 통해 그곳의 아랍인 청년들과 대화도 나누고 여자친구가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는 바람에 전해주라고 우리나라 지폐를 주었다.
  접해보면 순진하기만한 이들을 테러와 연결해서 생각키 어려웠다.

- 베드로 수위권 교회->베드로 회복 교회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쳤던 베드로를 찾아와서 회복시키신 것의 바른 의미와 개인적인 회복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 가나 혼인잔치 기념교회, 나사렛 수태고지 기념교회
  원래 유명한 곳이고 카톨릭에서 꼽는 성지이기에 생략...

- 야간의 통곡의 벽 
  유대인들에게는 엄숙하고 제일 중요한 장소이지만
  우리 이방인들에게는 사람이 많기도 했지만 잔치집처럼 활기가 넘치는 곳이었다.

  벽을 짚고 짧은 기도를 했는데 내가 기도했던 내용보다 아내의 기도의 지평이 훨씬 컸다. 또한 남자들은 대충 간단히 기도하는데 여성성도들을 간절하고 길게 기도하므로 벽의 짚을 공간이 없었다. 역시 교회는 기도하는 여성 성도들 특히 권사님들의 기도의 힘이 중요하다.

 - 감람산과 눈물교회, 겟세마네
  감람산에서 바라보는 황금돔은 바로 보아왔던 사진의 그곳이었다.
  겟세마네 바위에 손을 얹고 기도할 수 있었다.(아내만)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우셨던 예수님의 마음과 겟세마네의 이름 뜻이 무엇인가 하는 감람나무의 모습과 상세한 설명에 절로 쉽게 깨닫게 되는 백문이 불여일견임을...

- 성안나교회, 베데스다 연못
  예수님의 외할머니가 안나이셨는데 그 보다 이 교회당의 특별한 점 때문에 파괴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성가대 찬양처럼 불렀는데 그 울림이 어찌 대단하고 완벽한 울림이었는지 놀라웠다. 우리 다음으로 대기했던 외국분들도 엄지척...

   38년된 병자를 고치셨던 그곳 연못이라고 했던 그곳의 현재 모습과 참된 의미 등

- 비아 돌로로사 및 성묘교회 
  원래 유명하니 생략하고 예수님 무덤교회의 안은 대기자가 원체 많고
  우리는 살아나신 예수님을 확실히 믿기에...
  다른 나라 카톨릭 신자들은 예수님의 시신이 눕혀졌다는 곳에 향유를 바르고 입을 맞추어서 향내가 진동

- 다윗왕의 가묘와 마가 다락방
  통곡의 벽 이전에 유대인의 최고 기도처라고 하는데 지금도 열심히 기도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열심히 유대교를 전도하는 곳이다. 한글 전도지를 받았는데 뭐라고 써졌는지 안읽어 봐서...

- 베드로 통곡교회, 예수님의 감옥
  닭울기 전에 3번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를 기념하여 세웠는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곳 지하에 예수님이 갖히셨던 동굴 감옥이 대제사장 안나스의 집터 안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여정에서 정말 가슴이 뭉클했던 곳이다. 볕이라고는 잠시 작게 뚫린 곳에 밧줄에 달려 내려지고 올려지셨던 예수님,
끌려가셔서 모욕과 저주로 처형당하셨던 곳... (베드로 통곡교회가 아닌 순례자의 통곡이 필요한 곳)

- 베들레헴 예수님 탄생교회
이곳이야 원래 유명한 곳이니 설명은 불요하고
우리는 오후에 절묘하게 방문하여 탄생 표지 별(?)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32명 모두 개인 사진을 찍었고
그곳에서 모두 '고요한 밤' 찬양을 불렀다.

  이곳은 아랍인 거주구역으로 우리가 묵었던 호텔과 멀지않았고 
가이드 목사님이 최적의 시간을 택하는 지혜로 뜻 깊은 시간과 평생 추억의 사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편은 본 것 보다 느낀 것 위주로 이어집니다 (Will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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