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요르단 (6.21~6.30)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늦었지만 후기를 쓰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정보가 부족한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동기 목사님을 통하여 로뎀을 알게 하셨다. K여행사에 계약금을 내 놓은 상태에서 계약해지를 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잘 마무리 되어 로뎀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었다. 

우리 성지 순례팀은 20세 전도사님부터 80대 초반 장로님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였다. 이재옥 가이드 목사님은 이런 다양한 저희들 모두에게 조금도 불편함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가는 곳마다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고, 갈멜산에서는 불기둥이 내려오는 환상과 이재옥 목사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전할 때에는 광채가 나셨다. 개인적으로는 환상과 영찬양, 베다니 예수님 세례터에서의 침례로 특별한 은혜를 체험하게 하셨다. 

출발 전 에디오피아 경유로 비행 시간이 길다는 점이 걱정이 되었지만, 긴 시간의 비행도 나에게는 순례의 일부이었기에 감사가 넘쳤다. 타 여행사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온 성지 순례이었지만 너무나 알찬 여정이었다. 인성. 지성. 영성을 겸비한 이재옥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성경이 쉽게 이해되며, 성경에 쓰여진 내용 하나 하나가 모두 사실이라는 확신으로 성도들에게 믿음의 설교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게 하셨다. 

최고의 호텔에서 최상의 식사를 제공 받을 때마다, 저렴한 경비로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지 의문이 가기도 했다. 로뎀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매우 만족한 성지 순례였으며, K여행사에서 로뎀투어로 바뀌면서 절감된 경비로 가을에 있을 바울 여정을 계획하고 있다. 성지 순례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로뎀투어를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생각된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