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 신학대학/대학원에서 구약학 교수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번 로뎀투어 김양주 목사님(가이드)와 이스라엘+요르단 지역을 답사하였습니다. 
사실 성지 투어에서 주요 방문지는 어느 여행사나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가이드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양주 목사님께 칭찬을 드리고자 합니다. 
김양주 목사님은 그저 가이드가 아닌 목회자요, 교사입니다. 
제가 위에 제 직분을 밝힌 이유가 그것에 있습니다. 김양주 목사님은 이스라엘에서 오래 생활하셨고, 
이스라엘 최고 대학에서 박사 수료까지 하신 매우 탁월하신 분이셔서,
제가 학문적으로도 각 성지에 관하여 대화할 때에도 탁월함을 보여주셨습니다. 
그저 틀에 박힌 가이드의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닌, 성지 마다 정확한 설명과 적절한 말씀으로 팀원들을 이끄셨습니다. 
시간을 1분 1초도 허투르 쓰지 않으십니다. 팀을 무리하게 이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시간을 적절하게 쓰며 사전 정보 전달, 그리고 짧은 시간에 방문하기에 잊어버릴 수도 있는 주요 지명, 사건들을 반복으로 전달, 
그리고 마지막 공항 가는길 1시간 이상을 최종 여행 정리/리뷰까지 돈이 1원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팀원의 컨디션을 잘 체크하고 한발 앞서는 부분에서는 목자의 맘이 느껴졌습니다. 
로뎀 여행사의 다른 가이드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음에도 김양주 목사님께서 팀을 이끄신다면 저는 로뎀여행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