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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이재옥 목사님 아시아 선생님과 함께한 다시 없을 최고의 순례기
작성자 장메튜 작성일 2023-07-26 08:18:50

이재옥 목사님 아시아 선생님과 함께한 다시 없을 최고의 순례기
(2023.07.10-07.21 터키 이스라엘 요르단 일정)


젊었을 때 다녀 오는 것이 좋다며 이번 순례비용을 쾌척해주신 부모님..
미안한 마음과 과연 성지순례가 인생에 그렇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인천공항을 향했던 첫날을 뚜렷히 기억합니다.


첫날 공항에서 한 자리에 모였을 때의 어색함~~! 그 것도 잠시 두바이 경유지로 향하기 위해 비행기 짐을 맡기는 동시에 티켓팅을 기다리며 서로간의 조금씩 이야기를 트기시작했습니다~~같이 게이트로 이동하며 비행기가 뜨기전까지 자연스럽게 서로간의 가벼운 호구조사까지 완료~~~^_^두 분씩 페어로 오신 분이 많았는데 저는 혼자 신청하여 온 것이라 어색할 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한 분으로 오신 분이 저말고도 더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 분들까지 대화에 합류~~###

터키 도착 후~ 다들 여행경험이 풍부하신 지 인솔자 이재옥 목사님의 가이드에 따라 척척 짐 찾는 곳까지 오셔서 짐을 찾고 ,인원에 맞추어 4명씩 5개의 조를 구성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순례시작을 알렸습니다~. 출구에서 아시아 선생님과 로컬가이드가 맞아주셨는데, 아시아 선생님의 첫 인상은 일 잘하는 스타일! 현지로컬가이드는 푸근했던 인상이었는데,~ 아주 정확히 잘 봤습니다!%_%  터키 일정 내내, 똑 뿌러지게 일정을 소화하시고 장소마다 명확한 정보와 설명! 장소마다 너무 열정적이시고 자신감이 넘쳐보이셔서 터키 성지순례로 100번 이상은 가이드를 해보셨겠다 생각했던 찰라 성지순례는 몇 번 안해보셨다는 말에 정신혼미~~ 엄청나게 공부하셨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호텔 근처의 맛집까지 추천해주며 순례자들에게 아낌없이 배려해 주셨던 아시아 선생님 ^_&. 로컬 가이드 파룩씨도 항상 친절하게 감사했습니다!

터키 일정을 통해서 다시금 머리 속에 각인 된 사실은...? 터키도 이스라엘 못지 않게 기독교 복음사와 아주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는 점,,, 도시 속에 매력적인 곳들이 너무 많다는 점,,,! 

기억나는 추억은...? 사도 바울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시던 인0 교회 김00 목사님이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이 마음에 가장 남습니다. 또한 아시아 선생님이 추천해준 양고기 집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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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도착 후 또 다른 이국적인 세계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훈남 운전사가 공항에 도착한 우리팀들을 맞아 줍니다~ 공항에서 첫 순례지인 예루살렘성으로 이동 중 이스라엘 순례시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셨던 이재옥 목사님^_^ 아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다르구나 깨달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에 가서 여유롭게 둘러 보는 것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로뎀투어를 선정한 것도 일정을 보니 짧은 기간 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스케줄이여서 였습니다. 역시나 여행스케줄은 엄청 강행군....! 그러나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나 많이 성경의 무대에 서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가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 후 첫 일정부터 난관에 봉착!! 바로 베데스다 연못이 나라의 휴일로 열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인솔자 이 목사님은 다음 날 더 일찍와서 여기를 다시 보고 가자고 하셨습니다. 버스 로컬 기사를 설득하는 등,,, 바뀌는 스케줄에 처리할 일이 더 많아지실 텐데,, 모든 것을 감수하고 최대한 약속된 것은 보여주시겠다는 의지,,,,! 돌발상황이 있어도 안심입니다^_^

빌라도의 법정에서 부터 인솔자 목사님의 본격 설명 개시,,,! 이 때까지만 해도 하도 말을 재미있게 하셔서 그냥 유머감각이 넘치시는 목사님이신 줄 알았는데, 이미지 대반전이 일어납니다.. 설명이 일목요연하고 단순히 정보전달 뿐만이 아니라 현장마다 깃들여 있는 영적인 의미까지도 설명해 주시는 목사님,,,이 곳을 시작으로 순례가 마치는 때까지의 설명을 들으며,,이 분은 성경을 통채로 외우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관련구절을 죄다 영어로 한국어로 동시에 박력있게 암송하시는 데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참으로 성경에 매진하며 이 것을 전하는데 사활을 거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의 헌책방에서 입수한 약 200권 이상의 원서를 오랜기간 공부하셨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설명에 녹아들 수 밖에 없었겠습니다. 성경 뿐 아니라 요세푸스, 탈무드 다양한 사료의 장벽을 넘나들며 설명해주시던 목사님,,, 여행의 전반부를 지나며 이미 목사님은 제 마음의 스타로 등극!!

대략 순례기간에 인솔자 목사님이 강조하셧던 것은 두 가지 입니다.

1.순례 일정 내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지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알고 있던 지식과 순례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지식사이에 내적싸움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기존의 잘못된 지식들을 교정해 주시는 목사님 말씀에 100프로 공감이 가서 싸움불가 -_- 

2. 무엇을 보고 사진만 찍는 것은 의미가 없고 목사님의 설명을 잘 경청하여 성지 자체에서 오는 감동과 우리의 지식을 매칭시켜서 우리의 이해를 더욱 풍성히 해야 한다는 것-> 처음에는 그래도 멀리 왔는데 사진도 중요하지~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모든 설명들이 다 감동이 되어서 점점 갈수록 사진은 별로 잘찍지도 않고 목사님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설명을 다 동영상으로 찍고 있던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3분정도가 저처럼 강의를 다 녹음하고 계시더라구요 ^_^

성지장소 뿐만이 아니라 차 안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90년대 개그를 마음껏 쏟아놓으셨던 목사님...! 사실 다 알고 있고 여러번들은 레파토리였지만 또 들어도 너무너무 웃겼던 개그,,,ㅎㅎ팀원들은 박장대소합니다 ㅎㅎ 또한 버스 안에서 사람들이 성지에 관한 수 많은 질문들을 쏟아놓는데 막힘없이 답변해 주십니다... 말 그대로 만물박사! 그러니 책도 두 권이나 쓰셨겠지요? ㅎ

터키에서는 시각적인 감동이 일품이라면 이스라엘은 장소마다 마음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예수님의 호흡이 있던 곳에 예수님의 발이 머물렀던 곳에 내가 서 있다는 것,, 모든 장소 마다 수 많은 관광인파로 인해 어안이 벙벙할 수밖에 없는 그토록 정신없는 순간에도, 45가 육박하는 온 몸에 땀이차는 날씨에도 감동이 쓰나미가 되어 우리의 마음을 흠뻑 적십니다.


이스라엘에서의 기억에 남는 추억은?
갈릴리 선상에서 애국가, 찬양을 다같이 마음껏 불렀던 것~갈리리 선상에서 이재옥 목사님의 태권도 시범, 아000 교회 이00목사님과의 아침산보,  혼자 여행온 저를 배려해주시기 위해 늘 사진을 찍어주셨던 하0교회 김00목사님과 이재옥 목사님의 생일파티, 버스에서 임00목사님과의 상담,  ^_^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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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도착 후~~요르단하면 페트라만 생각했었는데, 그 곳에도 성경의 많은 무대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이어지는 이재옥 목사님의 발군의 설명들 ^-^ 어느여행사이든 보통의 경우 버스에서 사진만 잠깐찍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인상좋은 로컬 가이드의 마음씨와 운전해주셨던 베두인 기사님의 호방함과 목사님의 설득이 만나 장소마다 다 내려서 사진찍고 설명듣고,,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요르단 일정의 마지막 모세기념교회에서 모든 순례를 끝내고, 기도회와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를 했던 것이 아주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실제로 터키에서 부터 모든 일정 간 기계적으로 성지만 탐방하는 것이 아니라 순례 내내 간증, 디스커션, 짧은 설교, 통성기도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 모든 시간들이 성지순례에 꽉 찬 느낌을 더해주었던 귀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르단에서 기억에 남는 일?
요르단 고급 호텔 헬스장과 루프탑 카페에서 고단한 몸을 풀고 팀 멤버들과 소소한 담소를 나누었던 일^-^ 크게 한 턱 쏘신 이0집사님 댁에 감사드리며 ^_^, 저와 이재옥 목사님과 이00 목사님 페트라 노상 여주인 총 4명에서 성경이야기도 하고, 홍차도 대접받으면서 시간을 보냈던 일-- 참고로 이곳에서 비잔틴시대의 동전을 싼값에 입수했습니다 ~~

 


멤버 한 분 한 분 다 거론할 수는 없지만 정말 다들 너무 좋으셨습니다. 더운날씨,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아무도 불평없이 감사로 마무리 한 이번 순례,, 제 인생 다시 없을 최고의 추억이라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_^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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