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옥목사님의 인솔하에 이스라엘과 요르단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성지순례여서 기대와 설레임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동행하는 일행이 없이 혼자 가는 여정이어서 더욱 두근두근했습니다. ㅎㅎ

인천공항에서 인솔자 목사님을 만나고 팀원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혼자 가는 길이기에 혼자 외롭게 여행을 하다가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있어 다소 의기소침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이재옥목사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눠 주시고 혼자 온 나를 격려해주시고 함께 팀에 잘 적응하고 합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팀원들과도 자연스럽게 교제할 수 있고 특히 현지에서 이재옥목사님의 자상하고 친절한 설명, 유쾌하고 생생한 성경적인 증언과 메시지를 통해 큰 도전을 받게 되었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건과 기적의 장소들을 직접 발로 밟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느끼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로뎀투어를 통해서 좋은 가이드 목사님을 만나고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고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인 7박 10일의 성지순례였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