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 성지순례를 다녀온지 이틀이 지났는데
첫날은 시차 적응 하느라 그런가 했는데
아직도 눈을 감으면 생각 나는 그곳의 풍경과 바람소리마져 아직도 생생히 기억 나는걸 보니 제게 있어서 이번여행은 정말 특별한 여행 이었던거 같아요
(여행 가슴 앓이 휴유증 당분간 갈듯 합니다)
틈틈히 기억하고 싶어 사진과 영상들을 많이 찍었지만 정작 제 마음에 남은건 그곳에서 순간순간 느껴졌던 감동들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 개인적인 선입견(?)이 있었어요 우르르 뭔가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는 그런 여행일꺼라 생각 했었는데 처음 부터 마지막 까지 시간시간 마다 충분한 여유를 느낄수 있어서 다음에도 또 로뎀 여행사에 패키지를 신청해야지 생각하며 100% 만족 이었습니다^^
성지 순례 전문 여행사 답게 최대한 한 장소장소마다
바울의 여정을 생생히 그릴수 있었고 그시대 그지역의 문화와 시대 상황 까지 자세히 이야기 해주시는 베테랑 가이드님들 덕분에 더더 많은것을 알게 되었던 시간이에요
저희팀은 대부분 사역자 부부가 많으셨는데 특히 은퇴를 앞두신 목사님 부부가 서로를 챙기며 손 잡고 다니시는 모습에 더더 감동이었다는 ㅠㅠ
담당 실장님께서 중간중간 쏴 주시는 간식들로 더 훈훈 했던 분위기여서 그런지 여행 내내
마음이 너무 편했어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 하지만 누구랑 같이 가느냐도 중요 하다고
로뎀 여행사는 정말 성지순례를 사모하는 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다들 마음도 좋으시고 여행이 끝나도 연락 하게될 인연들이 생기는 곳인거 같아서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성지 순례가라고 전도(?)중 입니다 ㅋㅋㅋㅋ
아직 가야 할곳이 많기에 다음엔 이스라엘을 꿈꾸며
받은 은혜 잘 간직해서 또 일상을 잘 살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다음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P.S; 로뎀 대표님이 쓰신 책자 머릿글은 정말 강추 해요 가는길 비행기안에서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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