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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바울여정 튀르키예,그리스,이탈리아 성지순례
작성자 조중기 작성일 2024-02-07 22:29:50
1월 22일부터 2월 2일 바울여정의 성지순례를 다녀와서(바로 올렸으나 회원가입후 금방 안되어 지금 올립니다) 이제 씻고 성지순례의 감흥을 놓치지않기 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10년전보다 나이도 들고 몸은 늙어가지만, 거의 전투적으로 456으로 또는 567일정으로 기상,식사,출발을 하고, 호텔에 들어오는 시간도 빠르면 8시, 보통 8시 30분에서 9시인 것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건강을 주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전하여 그 복음이 우리에게 오게한 사도바울도 고린도후서 11장 23절부터 30절에 보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이러한 가운데 정말 미쳤구나 할 정도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한 예수쟁이 바울을 기억하고, 그 분의 삶을 닮기를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거의 대부분 순교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살기를 원하며, 빌립보 교회의 루디아댁처럼 끝없는 헌신과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데린구유 지하도시에서, 까타콤베 지하묘지에서 예배를 목숨처럼 지키려했던 초대교회 믿음의 공동체(교회)를 닮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바리새인들처럼 외식적인 믿음을 갖게 하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겉으로만 드러내는 신앙의 외면만 드러나는 모습이 되게하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우리신앙의 내면을 드러내는 형식과 그 질을 담보하는 내용을 지닌 진짜배기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사도행전 29장 1절을 이어나가 하나님 나라 운동에 힘있게 전진하는 진보하는 믿음의 신실한 동역자들이 되게하옵소서. 성지순례는 믿음의 신앙인들이 걸어간 길을 통해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신앙훈련이요, 믿음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이요, 나의 기도의 길입니다. 곧곧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갔던, 히에라볼리에서 순교한 사도 빌립처럼, 파트라에서 ×형으로 순교한 사도 안드레처럼, 뒤집힌 십자가형을 택한 사도 베드로처럼 그리고 참수당한 사도 바울처럼 그 길에 내가 서는 길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여정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시차로 인해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말똥말똥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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