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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이스라엘 성지순례 후기..
작성자 박정기 작성일 2017-02-01 16:41:39

갈릴리바다.



갈릴리 선상예배



아둘람굴



유다광야



사해,모압산



십자가의길


학교에서 공고가 뜨기 전부터 다른 곳은 몰라도 이스라엘은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글로만 읽고, 지도와 그림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곳을 갈 수 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가지고 신청을 했습니다.이스라엘 땅을 처음 밟는데 포근한 느낌, 내 동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 겨울인 한국에 비해 10도 정도 평균기온이 높기에 그런 따뜻한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땅을 밟자마자 기도하는데 이스라엘 땅에서 눈으로 보게하시고, 마음으로 품게 하실 것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셨습니다.교수님 두 분, 그리고 학장님이 출발 전 모임부터 그렇게도 강조하시고, 자랑하시던 로뎀투어 여행사의 대표님이신 유재호 권사님이 함께 하시고, 현지에서도 20년 가까이 공부하시며 가이드하고 계시는 유병성 목사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가이드 목사님께 묻지 못할 상황일 때는 대표님께 여러가지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학장님께서 자랑하시던 것처럼 대표님도 가이드목사님 못지않게 묻는 것마다 즉시 대답해주시니 놀랍기도하고, 참 감사했습니다.오고 가는 날짜 하루씩을 제외하고 7박 8일동안 이스라엘에 머물렀는데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유병성 목사님께서 이스라엘에서 공부하신 많은 것들을 후배들에게 전달해주셨습니다. 고고학적으로, 역사학적으로 성경을 해석하시고, 여러가지 발굴된 객관적인 증거들을 통해 밝혀진 사실들로 역사적 예수를 입증해주십니다. 여러가지 수집한 자료들로 설명해주시니 두리뭉실하게 이해했던 것들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몰랐던 많은 것들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유다광야, 맛사다요새, 실로암(히스기야터널), 통곡의벽, 예루살렘성, 감람산, 사해, 갈릴리, 아둘람굴, 가이사랴, 가버나움, 므깃도, 여러 교회들, 벧엘, 나사렛, 실로, 요단강, 쿰란, 박물관 등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곳을 방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광활했던 맛사다요새와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도피할 때 다윗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아둘람굴,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길, 예수님 시대에 예수님께서 직접 배에 오르셔서 말씀해주시던 그 모습 그대로 드려진 갈릴리 선상예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마지막 날에는 사정상 다른 목사님께서 가이드해주셨습니다. 많은 기념교회를 다녔는데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었기 때문이겠지만 가는 곳마다 모든 사람이 함께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회개의 기도, 결단의 기도를 드리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이스라엘 성지순례 기간동안 평소에 머릿속에만 그려봤던 상상속의 장소들과 대상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목회를 하는데 내가 직접 보지도 못하고 그림으로 배우고, 지도로 알았던 것들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지 사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방문하지 못했던 곳들, 가보고 싶었는데 들르지 못했던 곳들을 언젠가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 순례에 길에도 같은 가이드 목사님과 대표님이 함께하신다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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