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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20명이 조금 안되는 인원으로 10박 11일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합류하게 되어 얼떨떨함이 컷고 기대는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날 수록 받은 은혜는 커져갔고, 일정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만 가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오가며 만난 훌륭하신 가이드 분들의 말씀은 큰 배움이되어 이 후, 말씀은 보다 저에게 실제적으로 다가왔고 말씀묵상에 대한 깊이도 생겼습니다. 가는 곳곳 마다 때로는 치유로 위로로 때로는 사랑으로 채워주셨습니다. 그 땅에 대한 예수님의 눈물이 느껴졌고 가보기 전에는 알지 못했지만 그 곳이야 말로 진정한 복음이 절실한 선교지구나라는 사실에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얻은 것들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고 깨닫게 해주실 것에 대한 기대가 크고 아직은 남아있는 여운에 아쉽기만 합니다. 저는 이스라엘 그 땅을 향해 품은 선교의 마음을 담아, 이번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한번 그 땅을 밟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도하려 합니다. 더 준비된 상태로 그 땅을 밟기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 때도 만났던 인연이 이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일정 가운데 안전은 전혀 걱정할 것이 없었고 모든 일정과 숙소, 식사도 감사하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최고로, 멋지게 도움주신 정수미 실장님이 계셨기에 전혀 불편함 없이 감사함만 가늑한 여행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 좋은 인연을 붙여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하시고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떠나기를 주저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떠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잊지못한, 소중한 경험에 도움주신 로뎀에감사드립니다 !! 샬롬!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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