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타 여행사를 통해 반년전에 다녀왔던 필리핀과는 다르게 또 다른 장소로의 여행이라서 기대도 많이 했었고, 그만큼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사람들과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을까? , 등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교수님들과 선배들, 그리고 후배들 까지도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기대보다는 걱정을 더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과는 다르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모든 여행일정과 식사부터 호텔까지 그리고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 분들 또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특히 일정마다, 식사마다 항상 입에 맞는지 챙겨주시고, 식사후에 허전할 때 정말정말 맛있는 후식까지 챙겨주신!!)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종교 개혁당시 배경과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다카우 포로수용소에서 얼마나 참혹한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베를린 장벽을 보면서 독일은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통일을 이뤄 북한에서 고통받고 있는 동포들이 주님을 알고 당당하게 복음을 선포하며 나아가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느낌과 사진은 첨부파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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