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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독일, 체코, 스위스 3국 탐방
작성자 장근재 작성일 2016-07-13 10:25:45

알프스 리기산에서



리기산으로 출바알!!!








이번에 학교를 통해서 알게된 로뎀성지순례에 너무 감사하며,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저와 시간을 주로 함께한 사람들은 전부 그 모든 시간들에 감사함을 느끼고, 하루하루 한국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에 아쉬움을 전했습니다.그만큼 너무나 즐거웠고, 보고, 느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참 감사하게도 식당에서도 예상했던 음식이 나오지 않을 때더욱 신경써서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셨고,(할렐루야)호텔과 모든 편의시설은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모든 일정은 편안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진행이 되었고,듣고,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기분좋게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독일이 했던 모든 노력과, 그곳에 있었던 철학자와 신앙의 롤 모델들인루터와 그의 조력자 그리고 그림으로 알게된 역사들(루카스 크란나) 등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어떤 것 하나를 뺄 수 없고, 함께 간 학생들 중 저와 주로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여행이 시작되고, 시간이 흐르는지도 잘 모르다가, 여행의 절반이 훌쩍 지나버리자아쉬워하기 시작하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순간까지도 독일어를 공부하고 싶다며,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한숨을 푹푹 내쉬며 절망하였습니다.그토록 모든 시간에 너무 즐겁고 감사한 시간들 뿐이었습니다.더욱이 덜렁대던 저는 몇몇 아쉽지 않은 일회성 물건을 유럽 세계의 각지에 기부하고 왔지만뮌헨 공항에 도착하는 버스에 때마침 휴대폰을 기부하고 말았습니다.물론 원했던 일은 아니지만, 그러다 어차피 별로 좋은 휴대폰도 아니었는데 포기할까.생각했지만, 조심스럽게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고,일단 기다려보자며,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그리고 연락이 닿게 되었습니다. 현재 휴대폰이 체코의 프라하에 있다는 소식과 시간이 좀 필요한 국제배송이긴 하지만 걱정말고 기다려달라는 연락을 주셨습니다.포기하였던 제게 한줄기의 희망의 메세지를 보내셨고, 원치 않았던 기부를 막아주신사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나라를 다녀보며, 보고 듣고 느끼고 싶습니다.물론 이 로뎀성지순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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