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고성 내부
독일 통일의 초석을 놓은 '평화 기도회(월요기도회)'를 시작한 니콜라이 교회
베를린 장벽
유대인 학살을 기억하기 위한 홀로코스트 기념비
프라하 구시가지의 얀 후스 동상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앞에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목원대학교 신학과 교수님 3분과 학부생 16명이 함께 종교개혁지와 독일의 통일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독일의 라이프치히, 하이델베르크, 비텐베르크, 바르트부르크, 베를린, 드레스덴, 퓌센 등의 도시와 체코의 프라하, 스위스의 루체른, 취리히과 같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책과 사진 그리고 강의로만 접하고 봤던 종교개혁지를 직접 눈으로 보며 피부로 그 현장을 느끼고 가이드분의 설명과 같이 동행하신 교수님들의 부연설명을 같이 들으며 종교개혁의 상황에 직접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통일현장과 뮌헨에있는 다카우 유대인 수용소를 눈으로 보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 간의 분쟁과 갈등이 얼마나 큰 아픔과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일이 통일된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분단의 아픔들과 곳곳에 그 분단에 의해 희생되었던 사람들을 기억하기위한 것들을 보며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분단의 아픔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여행사에서도 훌륭한 가이드분들을 선정해 주셔서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마다 그곳에 가장 적절한 가이드분들을 불러주시고 같이 간 학생들이 그곳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또한 이렇게 단체로 이동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먹을 것과 숙소를 걱정을 했지만 가는 곳 마다 매우 훌륭한 시설의 숙소를 예약해 주셔서 빡빡한 일정과 잠자리가 바뀐것에 대한 부담 가운데서도 편하고 안정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의 음식을 맛있게 하는 식당으로만 인도해주셔서 부담감없이 현지의 음식문화를 경험 할 수 있었고 가끔 한국의 음식이 생각날 때 마다 어떻게 아셨는지 한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현지의 음식도 맛보지만 한식도 같이 먹으면서 행복하고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개인적으로는 처음 경험하는 유럽이라 걱정과 긴장이 있었지만 좋은 여행일정과 숙소, 음식들을 여행사에서 준비해주셔서 처음 출발하기 전 긴장과 걱정과는 달리 매우 편안하고 행복한 일정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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