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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감사가 넘치는 이스라엘,터키,그리스 14일의 이야기^^
작성자 고영희 작성일 2016-03-19 23:32:54

이스라엘.가이사랴



그리스.메테오라 산정수도원



그리스.루디아 기념교회



이스라엘.주기도문 교회


안녕하세요.
어느덧 1달이 훌쩍 지나버렸군요.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고비와 시련이 많았지만, 
기도로 함께 맘써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더욱더 갚진 여행이었던 거 같습니다.
2/14일 ~ 27일까지 성지를 사랑해 함께했던 17명의 이야기를 잠시 적어보려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키큰 정수미부장님!!
너무 커 올려봐야 했지만 그만큼 저희를 과감히 보둠어 주는 사랑의 힘을 여행중에 계속적으로 느낄수 있었고, 이스라엘땅에서 만난 유병성목사님(가이드)은 카우보이모자를 쓴, 씩씩하고 열정이 넘치는 모습에 역시 포도원교회 우리목사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이 저희들에게 좋은 분들을 이어주시려고 준비를 철저히 하신것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했지만요 ㅋㅋ

이스라엘 일정은 밤새 기내에서 보내고 바로 지중해를 끌어안고 있는 가이사랴 항구를 시작으로,
므깃도, 갈멜산, 나사렛 빌리지에서 예수님시대의 무덤을 보고 부활하신 주님께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사랑하는 시몬아...제 이름을 넣어 찬양하면서
저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에 그 감동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상예배는 돌아와서도 여전히 감동의 얘기를 저희 아들(민우)과 나누곤 한답니다. 유목사님의 진심어린 설교말씀이 나태해지려는 제자신을
다시 한번 채찍질해 주었고,모든일에 감사가 넘치게끔 그리스도인임을 잊지않게끔 해주셨습니다.
사해에 떠있는 모습에 신기했고, 너무 좋은 날씨에 더더욱 감사했습니다.
추모관 야드바셈에선 대학살 600만 유대인의 눈물이  제 가슴을 너무나 아프게 했습니다.
감람산 주기도문교회와 눈물교회..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체험하며 저도 모르게 가슴이 미어지고
아파왔고, 예수님탄생 기념교회에서의 찬양과 기도, 마지막 베드로 통곡교회의 십자가위의 닭이 여운에 남습니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이스라엘의 일정을 마칠때 벅차오르는 감동과 감사에 유병성목사님과 헤어질땐 저도 모르게 더많은걸 알려주고 전달하려고 열정을 쏟던 그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나더군요. 타국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날리기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이들이 구원의 확신을 알게 하기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성지마다 안내서를 직접 제작해 선교하는 모습이 제 마음에 두고두고 남습니다. 비록 기도밖에 해드릴게 없지만, 유목사님 건강히 잘 계시겠죠?

터키로 이동해 듬직한 김종일가이드님을 만나 아야 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 바자르시장에서 가격경쟁에 나선 권사님, 집사님들...단숨에 협상에 달인이 된 목사님! 절로 엄지척~을 하게 만드셨죠!
유람선을 타고 우리나라의 강남,강북같이(?) 서로다른 느낌의 아름다운 정관을 한눈에 볼수 있었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지냈던 지하 데린구유에선 정말이지 깜짝놀랠만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며 살았던 그들의 삶을 느끼며 제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사도바울의 전도지인 안디옥, 라오디게아 교회...파묵깔레 온천욕..피로가 쏵~가시더군요.
칭찬받은 빌라델비아 교회, 책망받은 사데교회. 그리고 에베소 유적지들...
날씨가 너무 좋아 푸른하늘만큼 유적지들도 생동감있게 사진으로 선물을 돌려주네요.
첨부터 끝까지 듬직하고 묵묵히 그리고 친절히 설명 잘해주신 가이드님,
저희 애가 게임친구 됐다며 얼마나 좋아하던지요...건강히 여전히 다이어트(?) 중이신가요?
전 보기 딱!좋던데...건강해야 하나님 일 할수 있잖아요?무리 마시구요...

마지막 그리스...아테네..신전들의 대 서사시...
아크로폴리스에선 아는건 파르테논 신전 뿐이었는데 가서 보니 그 웅장함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유적지가 보전되고 있음에 더한 감동을 했지요. 
메테오라 수도원 구불거리는 길로 꼭대기까지 가서 바로본 수도원은 어떻게 이런곳에 수도원을 지었을까?할 정도로 절경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환상적임을 말로는..(직접 가서 보셔야겠지요?)사도바울의 눈물의 전도이야기를 들으며 복음사역의 열정 본받아 더욱더 전도에 힘써야겠음을
기도해보았습니다.사도바울 기념터, 루디아기념교회를 마지막으로 그리스 여행을 마쳤습니다.
나수영가이드님의 쉴새없는 그리스신화얘기는 잊을수 없겠죠?
어찌 그리 말씀을 잘하시지? 귀에 쏙쏙!!!(수능만점 쪽찝개 과외선생님 같았어요... )

포도원교회 최달순목사님,김명숙사모님,김순애권사님,최은미권사님,이정자집사님,정진경집사님,
이순자집사님,김남숙집사님,말씀전원교회 방석진목사님,김진숙사모님,
마산 큰숲교회 윤경원집사님,공채원권사님,윤호산*수아 형제, 그리고 익산 박노일목사님...
그리고 저와 민우...이렇게 우린 14일동안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도 참 많았지만, 때마다 주님은 저희를 쉴만한 물가로, 큰 그늘이 되어주셔서
지치지 않게 첨부터 끝까지 지켜주셨습니다. 그 벅찬 감동은 앞으로도 신앙의 큰 밑거름이 돼줄것이고, 어렵게만 여겨졌던 성경을 쉽게 이해하게끔 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올해 저희교회 전교인 성경1독 목표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성경읽기에 나선 저와 민우.
저희가 다녀온 곳이 나오면 함께 보며 다시한번 그때를 떠올린답니다.

이스라엘(단에서 브엘세바), 터키, 그리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했음 좋았겠지만, 다음 여정을 또 기대해보며
정수미 가이드님 정말이지 강추!!!또 강추!!!
로뎀에서 이쁜 수미언니(?) 빠짐 여행의 참맛이 없지용 ㅋㅋ
모든 분들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 거니까요.
우리들의 14일 여행기는 17명의 순례객과 동역자 3명, 그리고 주님이 함께 그린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장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의 사진이 될것입니다.

걱정한다고 달라지지 않다는걸..기도로 준비하는 자에겐 축복의 통로임을 새삼 느껴본 여행이었습니다. 고민하는 많은 분들,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시편 90편 17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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