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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서의 땅 터키와 이스라엘 여행 일정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성지순례 여행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더욱 확실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였지만 이번 여행만큼 고품격 여행은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5성급 호텔과 최고의 식사 대접으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감을 느끼며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유대표님과 여행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가는 곳곳마다 마치 부흥 집회를 하듯이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정성과 수고를 다해 주신 가이드 목사님과 집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유대 광야 길 2시간 트레킹 코스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들판에 핀 예쁜 빨강색 아네모네 백합화며 잔잔한 겨자 풀꽃의 노란색 물결들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지금도 눈을 감으면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흘러나오곤 한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하나님과의 약속의 말씀을 받고 믿음의 조상이 되어 살았던 브엘세바에서 묵게 된 것도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배를 타고 다니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셨던 호수 풍경도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성경 속에서 나오는 지명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성경은 참 진리의 말씀이고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는 사실 그대로 인 것을 증명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성경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서 그 때 그 당시의 흔적과 숨결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안에 영원한 감동으로 기억 될 것입니다. 이번 성지 순례 여행을 통해서 남편과 함께 평생소원이었던 작은 꿈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 교회로 돌아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튼튼히 세우는 데 온 힘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애쓰신 로뎀투어 유재호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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