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쁨교회 정만조 목사 입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계획 하면서 여러 여행사를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앞서 성지순례를 다녀오신 이정우 장로님으로부터 로뎀투어를 소개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2일 터키와 이스라엘 여정으로 11일 동안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입니다. 유재호 대표님과 함께 한 터키 이스라엘 성지 순례 여정은 너무나 큰 감동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성지순례 여정은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필수적인 코스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의 현장에 가 볼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 우리 시대에 주어진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돌아와 모든 성도님들에게 적극 권면하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찬양과 기도를 할 때 저절로 흘러 내리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전 세계에서 몰려 오는 순례객들과 함께 하는 그 곳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터키에서 교회 초기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굳게 지켰던 성도들의 생활 모습과 사도바울의 여정을 돌아 보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들이 걸어가야 할 신앙의 길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여정을 돌아 보면서는 신앙의 선조들이 믿음으로 걸어 갔던 발자취를 확인하며 우리의 믿음을 다시한번 굳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셨던 유대광야를 걷는 프로그램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광야는 짐승과 갈증과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곳에는 골짜기의 물도 있고, 그늘도 있고, 풀과 새와 나비가 깃드는 쉼과 평안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을 광야에 비유하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선교센타가 있었던 가버나움과 갈릴리 호수의 아름다운 주변을 돌아보면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던 주님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여정을 통해서는 예수님께서 걸어 가셨던 그 고난에 함께 동참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터키와 이스라엘을 돌아보며 수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와 노회에 건의를 하였습니다. 노회 차원에서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모두 성지순례를 다녀올 수 있도록 계획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여행비용이 좀 부담이 된다고 하여 미리 포기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좀 더 장기적인 준비를 하더라도 꼭 한번의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사는 로뎀투어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해외 여행을 한 경험에 비추어 여행 일정 계획이 모든 여건을 잘 고려하여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숙소와 식사는 아침 저녁 호텔식으로 최고의 대접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여행일정을 함께 해 주신 유재호 대표님과 상세하고 친절하고 은혜로운 안내를 해 주신 신현길 집사님, 서영주 목사님, 임채정목사님 그리고 여행을 잘 준비해 주신 백규리 팀장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성도님들과 함께 다녀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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