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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사도행전의 발자취를 밟으며...
작성자 김화엽 작성일 2015-01-17 21:24:34
마음으로 소망했던 바울선생님의 전도 사역지를 25명 믿음의 가족들과 함께 순례하며 행복했던 시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긴 비행시간이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의 동행이 그 지루함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첫 날 이기룡 선교사님의 안내 속에 한국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눈보라를 맞으며, 이스탄불의 소피아성당과 지하물저장고 불루모스크 그랜드 바자르를 구경하는 것으로 힘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둘째 날의 갑바도기아 여행은 옛 성도들의 신앙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던지를 데린쿠유를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셋째 날에는 눈이 많이 와서 비시디아안디옥에는 갈 수 없었지만, 파묵깔레의 로마유적 답사에 이어 라오디게아교회의 신앙상태를 왜 흰옷 금 안약을 들어 책망하셨는지 이목사님의 배경 설명은 정말 깊이 마음에 와 다가왔답니다. 빌라델피아의 교인들이 이방 상인들의 조직에 가입하지 않으면 살기가 어려웠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의연히 말씀을 따라 살았기에 교회의 기둥이 된다는 칭찬의 말은 저에게 삶의 우선 순위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사데 교회의 아데미신전,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두아디라 교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로마의 아크로폴리스, 아고라, 음악공연장이 잘 보존된 에베소였습니다. 그 교회는 쟁쟁한 목회자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아볼로, 바울, 디모데, 사도요한)로부터 신앙 교육을 받아 말씀으로 튼튼하게 무장을 하였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던 첫 사랑을 잃어 버려서 그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교회의 촛대를 옮기신다는 경고는 저로 다시 한 번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했습니다. 터키의 여러 교회를 거쳐 그리스의 네압볼리에 도착하여 멋진 항구에서 1박을 하고 빌립보 교회 고린도 교회를 거쳐 아테네 아레오바고 언덕에서 말씀을 전하셨던 바울선생님을 생각하며 성지순례를 마쳤습니다. 이번 순례 여행에서 감사한 것 몇 가지를 꼽아봅니다. 첫째: 말씀으로 듣기만 했던 사도들의 행적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진 것. 둘째: 얼굴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던 여러 성도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던 생활. 셋째: 성실하시고 치밀하신 정집사님을 가이드로 만난 것. 넷째: 교회 역사를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신 이기룡 선교사님과 이순자 집사님 이 모든 것을 제공하신 하나님과 로뎀 여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5.1.17 수원에서 김화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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