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모세와 함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한 여정과 주님이 걸어가신 발자취를 따라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면서, 특히 갈릴리호수가에서 주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 그리고 주님이 홀로 걸어가신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걸어가며 받았던 그 은혜를 생각하며, 언젠가는 다음에는 주님의 복음의 말씀이 이방지역으로 처음으로 전파된 그 현장인 터키/그리스 성지순례를 통해 바울의 선교 여정을 따라 가며 은혜받기를 다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인생을 새 출발하는 환갑을 맞이하여 터키/그리스 성지순례를 다녀올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순발력 있는 판단력과 사랑의 마음을 지닌 로뎀투어의 유재호사장님과 같이 그리고 참빛수도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들, 그리고 멀리 미국 유타주에서 오신 목사님부부와 한 가족과 같이 성지순례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빨리 시차적응을 하기 위해 비행기에서 두 시간만 잤습니다. 귀국하자마자 밀렸던 교회일인 주능력교회홈페이지(lordpower.org) 관리를 위해 목사님 주일설교동영상을 올리고 정상적으로 취침하고 정상적으로 아침에 일어나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홈페이지와 여행사홈페이지에 여행후기를 올립니다. 소수의 인원(인솔자 포함 12명)으로 참 은혜스러운 성지순례여행, 7월초라 날씨가 여행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날씨가 되지 않을까 우려도 하고 떠났지만, 순례기간 동안 너무나 좋은 날씨 가운데 순례지 가는 곳마다 너무 은혜스럽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에베소에서는 바람도 적당히 불어 덥지만은 시원한(?) 가운데 여행을 마치고 그리스 아테네로 선박편으로 이동하기 위해 항구에 도착했지만, 배가 바람이 강하여 출항하지 못한다고 하여 순간적으로 난감하고 남은 여행이 엉망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해보았지만, 저희들을 인솔한 유재호사장님께서 순발력 있게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편을 즉시 서울로, 이스탄불로 연락을 취해 수속이 이루어지고 항구에서 공항까지 약 1시간 달려가 비행기 이륙 30분전에 거의 초치기(?) 수준으로 도착하여 밤 2시경 아테네 숙소에 도착한 것도 편하게(?) 여행하라는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시간이 되면 여행을 같이 하면서 “공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신학(神學)은 공학(工學), 공학(工學)은 신학(辛學)”이다, 라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네요. 저희 교회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자유게시판에 제가 올린 “여행후기(선교하는 주능력교회를 소망하며)”와 “공학과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읽어보시고, 올 1월 어렵게 하나님의 은혜로 새 출발한 주님의 능력으로 세워지고,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주님의 능력을 전하는 저희 주능력교회를 위해 중보기도 해주시기 바라면서, 지난 9일간의 터키/그리스 성지순례를 통해 받은 주님의 은혜를 함께 한 모든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로뎀투어 유재호사장님의 특별한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주능력교회 김종식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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