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교회 최점숙전도사입니다.
교회에서 성지순례를 보내주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감사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지만 또 한 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식당도 제대로 못가는 사람이 먼 곳에 가서 낯선사람들과의 10여일을 보낸다는 것이
마음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도 알아보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을 때 담임목사님이 직접 여행사를
알아봐 주셔서 로뎀여행사를 소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이 가는 성지순례이니 가면 금방 친해지게 될 것이라고 격려와 지지를
해 주셔서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성지순례를 하는 동안 제가 불편해 할까봐 신경써 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은혜중에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큰 숙제 하나를 한 듯 합니다.
목사님이 추천해 주신 로뎀여행사에게 감사를 했고 같이 동행하셨던 순례단에게도 감사를 했습니다.
너무나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 신경을 쓰셨다는 것이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역시나 여행하는 자에게는 맛있는 것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분들이 88세~26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였으매도 모두가 건강하게 다녀왔다는
것이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지순례 다녀온 이후 우리의 신앙이 더 깊어지고 더 감사가 넘치는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여행하였던 모든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하나님나라를 위해 더 많이 쓰임을 받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삶이 되어지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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