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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갈 수록 커 가는 감동과 은혜
작성자 박은기 작성일 2014-02-20 14:42:42
성지순례에서 다녀 온 후 집안 행사와 교회 대심방 등 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시간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성지순례를 은혜가운데 건강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은혜롭게 잘 다녀 오기 위해 몇 군데의 여행사를 알아보던 중 로뎀을 알게 되었고 순례일정과 시간, 여행경비 등 모든 조건이 적합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아주 선택을 잘 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가이드이신 박팀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가셨던 목사님,사모님,권사님,집사님,성도님,청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른 곳에서 모였지만 한 공동체에서 온 것 같았지요.  거기다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까지 주셔서 더욱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브다비 공항에서 팀장님을 잃어버려 약간 당황하기도 했지만 곧 소통의 부재였음을 알게 되었지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냄새나고 불결한 쓰레기 마을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의 안락한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했고,  끝없이 펼쳐진 광야를 지나면서 모세시대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고백하면서  세상(애굽)에서 나와 구원(홍해를지나) 받고 요단을 건너 천국(가나안)에 갈때까지 신앙생활(광야)가운데 시시때때로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절대 원망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승리해야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지요.
예수님 태어나시고 자라시고 사역하시고,  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걸으신 그 길을 걸으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온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가장 성스러운 성지인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곳곳에서 이슬람의 기도시간을 알리는 방송과 여러가지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 형상을 섬기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이곳을 보시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요.  그래서 순례에서 돌아와 이스라엘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게 되었답니다.    순례지 곳곳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현지 가이드의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면서 새롭게 알게되고 깨닫게 된 것도 많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예배 중이어서 또한 일정이 모자라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다 가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성지순례에서 돌아와서 더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요르단의 성지 곳곳이 말씀을 듣고 읽을 때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며, 제 남편 목사님은 다녀온 성지와 관련된 말씀을 전할때  직접 찍어온 사진을 활용하여 성도들의 이해를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지에서는 일정을 따라 가느라 좀 분주해서 감동이 적었던 부분들도 돌아와서 순간순간 은혜와 감동으로 다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 생각해보면 우리교회 성도님들과도 10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 보지 못했는데~~~ 
10일의 시간을 함께한 17명의 성지 순례팀과의 만남은 보통 만남이 아닌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 만나 감사했고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다녀 오신 후에도 서로 은혜를 나누며 함께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동안 성지순례 갈 기회가 있었어도 꼭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는 성도라면 누구나 꼭 성지를 다녀와야 한는 생각으로 달라졌습니다.   성도가 은혜도 체험해야 하지만 성지도 체험하면 말씀이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에 꼭 다녀오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희 교회도 앞으로 준비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을 잘 챙겨주신 로뎀과 박팀장님, 현지가이드님들, 함께 했던 팀원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 감동과 은혜 많이 많이 흘려보내셔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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